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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차 거래 한파 속 전기차 ''역주행''…전년比 42.8%↑

작성자 자동차뉴스작성일 2026-10-15조회 9

승용·상용 나란히 3%대 감소율…국산 상위 3종 모두 ''경차''

본문 이미지 - 2024년 8월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시장에 판매 중인 전기차의 모습. 2024.8.12 ⓒ 뉴스1 신웅수 기자

(서울=뉴스1) 김성식 기자 = 올해 1~9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67만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.6%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. 전체 중고차 시장 역성장에도 전기차 실거래 증가율은 42.8%에 달했다.

13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실거래된 중고차는 승용 141만 962대, 상용 26만 658대 등 총 167만 1620대다. 전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.6% 감소했다. 같은 기간 승용은 3.6%, 상용은 3.5% 줄었다.

사용 연료별로는 △휘발유 81만 9064대 △경유 32만 8857대 △LPG 10만 3485대 △하이브리드 10만 1291대 △전기 5만 5507대 △기타연료 2758대 순으로 실거래 대수가 많았다.

전체 연료 중 전년 동월 대비 실거래 대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차종은 전기차로 증가율이 42.8%에 달했다. 그 뒤를 하이브리드(22.8%)와 기타연료(14.1%)가 이었다. 같은 기간 LPG(-14.9%)와 경유(-11.6%), 휘발유(-3.3%)는 감소했다.

모델별로는 △기아 모닝(TA) 3만 1353대 △기아 뉴 레이 2만 8025대 △쉐보레 스파크 2만 7876대가 각각 실거래 상위 1~3위에 들었다. 모두 경차에 해당한다. 수입차 중에선 △메르세데스-벤츠 E클래스(5세대) 1만 5571대 △BMW 5시리즈(7세대) 9413대 △BMW 5시리즈(6세대) 6146대 순으로 실거래량이 많았다.

구매 연령은 △50대 32만 584대 △40대 31만 5502대 △30대 28만 6762대 △60대 18만 5494대 △20대 16만 3079대 △70대 5만 5400대 순이었다. 20대에서 전년 동월 대비 31.4% 증가했지만, 나머지 전 연령대에서는 감소했다.

seongskim@news1.kr